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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택견협회-충주 트레블러 크루, 문화 융합의 새 장 열다

전통 무예와 스트리트 댄스의 창의적 만남

  • 웹출고시간2025.03.26 13:57:54
  • 최종수정2025.03.26 13:57: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택견협회와 비보잉팀 트레블루 크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택견협회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와 충주 대표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26일 파격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통문화의 혁신적인 재해석에 나섰다.

국가 무형문화유산인 택견과 현대적 스트리트 댄스 비보잉의 만남은 문화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도전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어린이 택견단과 트레블러 크루의 합동공연 계획이다.

전통 무예의 품격과 비보잉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무대를 목표로 한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젊은 세대에게 택견을 더욱 친숙하고 흥미롭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트레블러 크루 대표는 "충주의 문화를 춤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2014년 창단된 트레블러 크루는 국악, 택견, 마샬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공연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팀으로, 이번 협약은 그들의 창의적 여정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주요 협약 내용 △택견과 비보잉 융합 공연 콘텐츠 개발 △다각적 홍보 활동 공동 추진 △어린이 택견단과 트레블러 크루 합동공연 기획 △소셜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문화유산 알리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대중화를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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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