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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산불 위협…첨단 감시체계 구축 현장 점검

  • 웹출고시간2025.03.26 13:55:10
  • 최종수정2025.03.26 13:55: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길형(가운데) 충주시장이 수안보면을 방문해 산불 감시 현장을 점검하며 감시원을 격려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고조되는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26일 수안보면을 방문해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시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감시만이 산불을 막을 수 있다"며 첨단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드론 도입으로 산불 감시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정봉학 산불감시원은 "드론 덕분에 넓은 지역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고, 연기와 발화 지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175명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과 CCTV 감시 외에도 다각도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산불 예방 활동은 △드론, CCTV 활용 입체적 감시체계 구축 △마을별 계도 활동 및 주민 교육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캠페인 △산불 취약지역 현장 합동 점검 등이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본청 행정지원 부서장과 함께 산불 고위험 지역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에는 산림 인접 독립가옥, 독거노인 거주 농가, 사회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조 시장은 "산불 한 번의 방심으로 수십 년 가꾼 숲이 잿더미가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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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