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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제47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 쾌거

단양장학회의 명문 학교 육성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의 결실

  • 웹출고시간2025.03.26 13:17:40
  • 최종수정2025.03.26 13: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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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1위를 차지한 단양고 선수들이 1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고등학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25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사격연맹, 포항시사격연맹,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첫 전국 규모의 사격대회로 중·고등학교 사격 유망주들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단양고 사격부는 3학년 유정현, 2학년 임준서·이민규, 1학년 엄태양이 한 팀으로 출전해 뛰어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 1위를 차지했으며 2학년 이민규 학생은 개인전 3위에 오르며 개인 실력도 입증했다.

이 같은 쾌거는 단양장학회의 '명문 학교 육성지원'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홍현 지도교사와 김누복 운동부 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 지도,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정신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 등 지도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방과 후는 물론 주말과 방학 중에도 이어진 철저한 훈련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들의 기초 체력, 심리 안정, 기술 숙련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세심한 지도는 실전에서의 집중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박승룡 교장은 "학생들의 값진 성과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도해 준 선생님들과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고는 앞으로도 사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명문 학교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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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