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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봄맞이 대대적 국토대청결운동 시행

군민·기업·단체 1천400여 명 참여,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 웹출고시간2025.03.23 14:47:47
  • 최종수정2025.03.23 14: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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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 주민 등 600여 명이 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적성면 생활체육공원과 대가리천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1사 1하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 하천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캠페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군은 지역 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사 1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GRM, 태경BK, 삼보광업 등 6개 기업이 동참해 단양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기업, 단체들은 약 두 시간 동안 하천변과 도로변 곳곳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철저한 분리 배출해 처리했다.

본 행사와 별도로 단양군 내 8개 읍·면에서도 800여 명이 자체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며 관광객 맞이를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단양읍에서는 70여 명이 달맞이길과 단양역 인근 시루섬 나루주차장의 도로변 및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고 매포읍에서는 21개 마을이 자체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체의 지원을 받아 시가지와 주요 도로의 물청소를 했다.

단성면에서는 60여 명이 선암계곡과 소선암오토캠핑장 일대를 정화하며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과 주민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대강면과 가곡면에서는 각각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관광지를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하고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영춘면에서는 100여 명이 상리 제방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방 가로수에 퇴비를 공급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어상천면과 적성면에서도 각각 50여 명이 도로, 하천, 공원 등을 정비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활 인구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도덕적·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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