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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천33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올들어 매입한 2천억 원 상당 자사주 전량 소각 단행

  • 웹출고시간2025.03.16 13:37:10
  • 최종수정2025.03.16 13:37:09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를 위해 약 110만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이며, 총 110만1천379주이다.

보유 총 자사주 수량의 약 11% 규모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0.5%에 해당한다. 13일 종가 기준 약 2천33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4일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시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해당하는 301만1천910주, 약 5천53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올해 1월 소각을 최종 완료했다.

소각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 주식 총수는 2억1천410만8천119주에서 2억1천300만6천740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해당 주식의 소각 예정일은 3월 25일이다. 추가로 올해 매입할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이번 소각은 셀트리온이 최근 꾸준히 진행해 온 자사주 매입에 이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1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지난해 결의한 일부 매입분까지 합해 올해 1월부터 장내서 취득을 완료하거나 매입 중인 자사주는 총 2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의하고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현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총 약 1천538억 원 규모를, 주식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총 약 1천25만주를 각각 배당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약 3.5조 원 매출 달성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며 "기업의 빠른 성장 속도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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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