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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직자 13명 겸직 신고…김영환 지사도 포함

  • 웹출고시간2025.03.03 15:52:05
  • 최종수정2025.03.03 15:52:04
[충북일보] 지난해 하반기 충북도 산하 공직자 13명이 외부 겸직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산하 공직자의 겸직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13명이 사전 허가받은 대로 활동사항을 준수하며 35건의 외부활동을 했다.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에 따라 공직자는 겸직 활동 시 소속 기관의 사전 허가를 받고, 기관은 실제 겸직 내용에 위반 사항이 없는지 추후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

겸직 유형을 보면 기관·단체 임원 및 위원 9명, 외부강의 2명, 개인방송·블로그 활동 2명이다.

특히 기관·단체 임원 및 위원은 중복 겸직이 많았다. 이들이 맡은 외부 직책은 총 3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방송·블로그 활동 관련 겸직 신고자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도 포함됐다.

김 지사는 2020년 3월 유튜브에 '김영환 TV'를 개설한 뒤 수백 개의 동영상을 게재하고 도지사 당선 전까지 유튜버로 활동해 왔다.

구독자는 한때 14만9천 명에 이르렀고 현재도 13만3천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개인방송 활동은 구독자 수가 일정 이상 되면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겸직 대상이 된다. 김 지사는 수익 발생에 따른 논란을 우려해 개인방송 활동은 중단했지만 계정 유지를 위해 겸직 신고 및 허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겸직 허가자의 외부활동 36건 가운데 수익이 발생한 경우는 14건(39%)으로 파악됐다.

한편 공익성격의 비영리법인 당연직 이사 등 충북도 정책수행 목적의 겸직 허가자 21명은 실태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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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