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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8 20:5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직지FC가 2009년 상반기 K3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3월 창단된 청주직지FC는 홈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청주직지FC(이하 청주)가 27일 아산에서 열린 아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5대0을 승리하며 리그순위 1위에 올라섰다.

청주직지FC는 지난 20일 양주시민구단과의 2대1 승리에 이어 지난 2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5대0으로 대승을 거두고 10승2무3패로 30득점 16실점으로 승점 32점으로 리그종합순위 1위에 올라 전반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청주직지 FC는 현재 홈 경기에서는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청주 직지 FC는 내달 4일 청주 종합운동장에서 오후 2시에 광주광산FC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청주직지 FC는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주시민축구단의 남은 경기에 따라 우승을 놓고 줄다리기를 할 전망이다.

청주직지FC의 전적은 다음과 같다.

▲홈경기 △전주온고을: 2대2승(3월21일) △서울 FC마르티스: 3대0승(4월5일) △남양주시민축구단 : 5대2승(4월25일) △고양시민축구단 : 3대2승(5월5일) △포천시민축구단 : 0대0 무승부(5월16일) △서울유나이티드 : 2대1승(5월30일) △양주시민축구단 : 2대1승(6월20일) ▲원정경기 △전주EM :0대1패(3월28일) △천안 FC : 0대1승(4월11일) △이천시민축구단 :0대2승(4월18일) △경주시민축구단 : 1대0패(5월2일) △용인시민축구단 : 1대2승(5월10일) △삼천신우전자 : 1대2승(5월23일) △부천FC1995 : 2대1패 △아산시민축구단 : 5대0승(6월27일)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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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