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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해 예방 행정력 전국 으뜸 재입증

9년간 우수 지자체 8회 선정

  • 웹출고시간2025.02.24 14:30:18
  • 최종수정2025.02.24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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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재해 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송호 재해위험지구 사업 현장.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재해 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178개 시·군·구의 1천348개 재해 예방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사업 추진 상황, 안전관리 대책 수립,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정률과 집행실적,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활용 여부 등을 세세히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군은 전년도(2023년)보다 한 단계 오른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지난해 풍수해생활권(삼봉) 1건, 재해위험지구(묵정·노근·수원·두평·송호·한석) 6건, 급경사지(계산2·산막·가람) 3건, 재해위험 저수지(명덕·신항) 2건, 스마트 계측 관리시스템 구축(오정·소계·도동·구정·공암천) 5건 등 21개 사업에 228억 원을 투입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와 급경사지 안전관리 대책 수립, 정기·수시 안전 점검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사업 조기 추진과 이월 방지를 위해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사업 부진 지구를 철저히 관리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최우수 3회(2016년·2019년·2020년), 우수 3회(2017년·2018년·2024년), 장려 2회(2021년·2023년) 등을 수상하며 재해 예방 행정력을 입증해왔다.

올해는 220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생활권(삼봉·심천) 2건, 재해위험지구(유전·수원·송호·한석·묵정) 5건, 급경사지(가람·계산2) 2건,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유곡·산익·내만·궁촌·우매천) 5건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해 사전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주민의 관심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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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