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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경영포럼, 110차 조찬세미나 개최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이사 '트랜드코리아 2025' 강연

  • 웹출고시간2025.02.18 16:01:25
  • 최종수정2025.02.18 18:05: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충북지식경영포럼 110차 조찬세미나'가 개최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18일 오전 7시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110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충북 유망 중소기업 소개'에서는 고효율 친환경 비료 전문기입인 쏠바이오의 김솔비 대표이사가 나섰다.

김 대표는 친환경 병해충 자재가 적용된 프리바이오틱스 비료에 대한 기술력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계획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조찬세미나 연사로 나선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이사는 '트렌드코리아 2025'를 주제로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와 시사점을 분석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 기업들이 혁신·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미영 대표이사는 "경기 정체가 지속될 2025년은 경제적 호재를 기대하기 어려운 한 해가 되겠지만, 동시에 큰 위기도 발생하지 않는 지지부진한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정체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먹이를 낚아채는 뱀처럼 예민한 감각으로 트렌드와 시장변화를 주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격한 시장 변화 속 기존 소비의 전형성은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며, "고정관념이 사라진 시대 속 옴니보어 소비자와 아주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개성을 중시하는 토핑경제와 글로벌 시대 속 옅어지는 K-컬쳐 등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이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감수성을 지니고, 상생의 진화를 위한 공진화 전략에 주목한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며,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리더들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균형있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제언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트렌드 분석은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인 만큼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업만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소비수요와 비즈니스 모델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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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