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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소생산기지·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구축 추진

  • 웹출고시간2025.02.18 16:08:29
  • 최종수정2025.02.18 16:08:29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생산기지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수소 구매 가격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흥덕구 강내면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와 신대동에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수소생산기지 구축이 완료되면 하루 평균 수소를 3~4t 생산하게 돼 청주시 및 인근 지역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수소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산업·주거 분야에서 수소 활용 시설을 늘리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오송읍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하며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대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도시 내에서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수소벨류체인을 형성해 수소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와 관련된 여러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는 수소충전소 5개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충전소가 준공돼 선도적인 수소충전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올해 1월 기준으로 수소 승용차 1천139대, 수소버스 16대, 수소 시내버스 6대가 보급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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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