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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금품 스캔들' 충북 A건설사, "허위 추측성 기사 자제해달라"

  • 웹출고시간2025.02.10 17:36:09
  • 최종수정2025.02.10 17:36:09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한 건설업체의 대표가 도내 경찰 간부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건설업체가 허위 추측성 기사의 자제를 요청했다.

이 건설사는 10일 호소문을 통해 "현재 회사와 관련된 수사가 진행중인 상태"라며 "이를 기화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불법뇌물청탁, 10억원대 그림 로비 의혹 등 허위 추측성 기사로 인해 도산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 주택공사로 시작한 건설회사가 충북지역 도급순위 10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이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허위보도로 도산 위기에 직면해 도저히 지켜만 볼 수 없어 호소문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급사로부터 회사의 도덕성을 의심받아 계약파기를 통보하는 내용증명을 받는 등 피해가 현실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일부 문제 소지가 있는 언론 보도 등 회사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이 건설사 대표 A씨가 충북경찰청 소속 간부 B씨에게 5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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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