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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가동

오는 25일~2월 2일 응급의료기관, 개원 병의원·약국 안내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25.01.23 10:45:21
  • 최종수정2025.01.23 10:45:21
[충북일보] 세종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응급진료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현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성인 응급실은 홀수일에 24시간 정상 진료, 짝수일은 주간에만 하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다만, 24일은 짝수일임에도 주간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고, 야간(오후 6시~익일 아침 8시)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27일은 홀수일이지만 주간(오전 8시!오후 6시)에만 성인 응급실이 운영돼 유의해야 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인 웰키즈소아과는 설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진료실과 응암·양곡 보건진료소 2곳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날에도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만큼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특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발열·기침 등 증상이 비교적 경미한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의원을 우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중증환자가 응급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명절 기간 중 관내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시 누리집, 세종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포털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다만 의료기관과 약국 사정에 따라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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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