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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탄소저감·스마트 축수산업 육성 780억 투입

  • 웹출고시간2025.01.19 14:56:30
  • 최종수정2025.01.19 14: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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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17일 청풍명월한우 3층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산 동물방역 사업계획 시달 회의를 열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탄소저감과 스마트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780억 원을 들여 89개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가축사육환경 개선과 스마트 축산 구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저탄소 축산환경 조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 △친환경 내수면어업 육성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세부사업을 보면 축산 ICT 융복합사업(27억5천만 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97억 원), 한우산업 육성(10억7천만 원), 가축재해보험(72억 원), 비육용암소시장 육성(10억 원) 등을 통해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과 한우 품질 고급화를 도모한다.

축산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낡은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6억9천만 원), 축산 악취 저감 개선(28억 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90곳),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1억 원) 등을 추진한다.

동물보호센터 운영(4억1천만 원)과 길고양이 중성화(6억9천만 원), 유기 동물 입양과 구조 보호(2억8천만 원), 실외 사육견 중성화(2억5천만 원), 음성군 동물보호센터 설치(16억 원) 등의 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조성한다.

내수면의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시행한다. 어린 물고기 방류(7억2천만 원), 외래 유해어종 포획(1억4천만 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30억4천만 원), 양식장 수질개선(2억2천만 원), 수산식품 포장재 지원(4억4천만 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탄소저감 실천과 스마트 축산 확대로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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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