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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4일 헌재 첫 변론기일 불출석

윤갑근, "신변 안전·불상사 우려"

  • 웹출고시간2025.01.12 15:50:08
  • 최종수정2025.01.12 15:50:07
[충북일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직접 나오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 열리는 첫 변론기일에는 신변안전을 이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12일 "공수처와 국수본의 불법무효인 체포영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신변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돼 오는 14일은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을 열고 탄핵소추 사유 심리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헌재는 정형식·이미선 수명재판관 진행으로 두 차례 준비절차 기일을 열고 양측 입장과 변론에서 다룰 쟁점을 정리했다.

첫 변론 기일에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 8명의 헌법재판관이 이해 관계인과 공개 변론을 열고 구체적인 쟁점을 짚는다.

헌법재판소법(52조)은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하고, 이후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당사자 없이 심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당사자의 출석은 의무가 아닌 소명할 기회를 얻는 권리이기 때문에 강제규정은 아니다.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과 2017년 박근혜 대통령도 변론 절차부터 선고일까지 심판정에 출석한 전례는 없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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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