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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50억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지난해 대비 육성자금 금리 0.25%p 인하

  • 웹출고시간2025.01.12 13:33:17
  • 최종수정2025.01.12 13:33:16
[충북일보] 세종시가 총 550억 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신규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자금으로, 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장기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일부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육성자금 270억 원, 경영안정자금 280억 등 모두 550억 원이다.

육성자금의 규모와 대출금리는 △창업자금 60억 원, 3.75% △경쟁력강화자금 100억 원, 3.75% △혁신형자금 100억 원, 3.25% △기업회생자금 10억 원, 2.75%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육성자금 4종의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한 수준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시가 은행을 통해 2~3%p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여기에는 티몬·위메프 사태 등 전자상거래로 피해를 본 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이 포함됐다.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은 기본 2%p며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녹색기업(환경부 지정) 등 우대기업은 3%p가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3%p의 이자 보전을 받는 우대기업에 여성친화 인증기업과 15년 이상 세종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을 추가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억∼20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상담·문의는 기업지원과(044-300-4822) 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육성팀(044-251-3214)으로 하면된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sjepa.or.kr)에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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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