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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제심리 회복·민생안정 위해 여야 협치해줄 것"

중소기업중앙회, 2025 경제정책방향 발표 관련 입장 표명

  • 웹출고시간2025.01.02 17:20:56
  • 최종수정2025.01.02 17:20:56
[충북일보] 중소기업계가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민생안정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25년 경제정책방향은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심리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며 "지난해 12월 2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논의했던 정책과제들이 빠르게 반영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2배 인상 △백년가게 가업상속공제 대상 포함 △노란우산공제 납입부금 소득공제 한도 확대 등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2025년 한시 적용되는 신성장·원천기술 및 일반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및 시설투자 가속상각 특례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한도 2배 상향 등 기업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저출생·고령화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내수시장이 얼어붙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우선주의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까지 겹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국회 법 통과가 필수인 만큼 여야가 조속히 협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최 권한대행은 2025년도 경제성장률을 2024년(2.1%) 보다 둔화된 1.8%로 전망한 가운데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대외 신인도 영향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2025년 경제정책 목표로 삼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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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