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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경영포럼, 109차 조찬세미나

2025년 경영환경 전망 : 트럼프노믹스 2.0과 세계경제 주제

  • 웹출고시간2024.12.25 15:01:39
  • 최종수정2024.12.25 15:01:39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지난 24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109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경영환경 전망 : 트럼프노믹스 2.0과 세계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LG경영연구원의 김형주 경제·정책부문장이 연사로 나섰다.

김형주 경제·정책부문장은 2025년 세계경제의 주요 변화와 전망, 트럼프노믹스 주요현안을 분석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기업들의 혁신·성장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미 대선이 트럼프 후보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세계화와 자유무역에 기반한 지난 30년간의 세계 경제질서의 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미·중 갈등과 자국 이기주의의 심화, 글로벌 밸류체인 리스크 확산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지경학 시대가 뉴노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자유롭고 공정한 자유무역질서 기반의 경쟁을 펼쳐왔다면, 이제는 자국우선주의와 정부의 개입을 확대하는 경제국가주의의 흐름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시장 중심으로 수립해왔던 기존 글로벌 전략을 지경학 시대의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편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앞서 충북 유망 중소기업 소개의 일환으로 충북 바이오 혁신소재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메디아크의 김세나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면역세포분화 유도기술이 적용된 광역학면역 융합 항암 치료제에 대한 기술력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계획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차태환 청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 경제는 저성장 고착화에 정치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영감과 방향성을 얻고, 위기를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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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