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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주식회사 비에프바이오 '융·복합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4.12.22 15:09:47
  • 최종수정2024.12.22 15:09: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명수(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터) 이사장, 장석홍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KBIOHealth)은 지난 20일 융·복합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비에프바이오(대표이사 장석홍)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장석홍 주식회사 비에프바이오 대표이사, 김일영 고문, 김철수 자문위원, 원승연 부사장과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최원찬 기획조정실장, 김지훈 신약개발지원센터 선임부장, 양순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협력내용은 △융·복합 의료제품 공동연구 기획 △복합 의료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무자 논의를 통한 비에프바이오의 원천기술을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약물전달시스템(DDS) 등을 활용한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명수 이사장(KBIOHealth)은"이번 업무협약은 원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을 하고, KBIOHealth의 다양한 업무 협력 사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KBIOHealth의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IOHealth는 2010년 설립이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산업 연구시설·기술·장비 인프라를 구축하여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약,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등 연구지원과 원료·완제의약품 생산, 규제과학 등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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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