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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공식 출범

  • 웹출고시간2024.12.18 17:28:44
  • 최종수정2024.12.18 17:28: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 정부세종컨벤션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진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 공식 출범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충북·대전·세종·충남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연합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번 출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특별지자체를 출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김영환 초대 연합장은 기념사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앞으로 협력과 상생으로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을 광역생활경제권으로 묶어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세종시 어진동 소재 청암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3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충청권 4개 시·도 직원 60명이 파견돼 근무한다. 사무처는 1처 3과 11팀(41명), 의회 사무처는 1담당관 3전문위원 2팀(19명)으로 구성됐다.

각 시·도로부터 넘겨받은 초광역 도로·철도망 구축과 초광역 발전 선도사업 육성, 관광체계 구축, 자연생태계 보전 등 20개 분야의 공동 사무와 국가에서 이관된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운영 사무를 관장할 계획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 17일 1회 임시회를 열고 초대 연합장으로 김영환 충북지사를 선출했다.

연합의회 초대 의장은 노금식 충북도의원이, 부의장에는 유인호 세종시의원과 김응규 충남도의원이 각각 뽑혔다. /김금란·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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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