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충주 21.6℃
  • 맑음서산 19.6℃
  • 맑음청주 22.2℃
  • 맑음대전 23.5℃
  • 맑음추풍령 22.9℃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맑음홍성(예) 22.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고산 17.5℃
  • 맑음강화 19.7℃
  • 맑음제천 20.2℃
  • 맑음보은 21.5℃
  • 맑음천안 21.3℃
  • 맑음보령 22.2℃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율리휴양촌에 다목적 목조호텔 건립

2028년까지 건립…4층 규모 33개 객실 갖춘 자연친화적 숙박시설

  • 웹출고시간2024.11.28 12:58:58
  • 최종수정2024.11.28 12:58: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이 율리휴양촌에 오는 2028년까지 다목적 목조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가 28일 브리핑룸에서 목조호텔 건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율리휴양촌에 다목적 목조호텔이 들어선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8일 낡은 생활관을 철거한 후 그 자리에 자연친화적 목조호텔을 202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산림청 주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65억원 등 13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이 사업을 통해 목조 시설을 짓는 지자체는 많지만, 호텔을 건립하는 건 증평군이 충북 최초다.

건축물 규모는 연면적 3천951㎡ 터에 4층짜리 호텔을 짓고 1층엔 대강당·다목적실·휴게시설, 2~4층에는 33개 객실을 설치한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 율리휴양촌에 조성예정인 (가칭) JP포레스트호텔 조감도.

ⓒ 증평군
군은 임신·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시설사용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할 계획인데,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라는 사업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목재시설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2025년에는 공모설계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명칭은 (가칭) 'JP포레스트호텔'로 정하고 향후 공모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세계적 흐름에 맞춰 국산 목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리는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