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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5박8일 남미 순방 마치고 귀국

김건희 특검, 개각 등 현안 대응 촉각

  • 웹출고시간2024.11.21 17:26:38
  • 최종수정2024.11.21 17: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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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페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브라질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았다.

평소 참석자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나오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귀국 시간이 이른 오전임을 고려해 '수고스럽게 공항에 안 나와도 된다'는 뜻을 당에 전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남미 순방에서 북한군 러시아 파병·우크라이나전 참전 등 러북 군사협력을 강력 규탄하고 가치 공유국들에 이에 맞선 연대와 공조를 강조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견고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공조 체계를 과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 만의 한중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앞서 양국의 호혜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한중 관계의 복원 흐름을 이어갔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시 주석에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책임있는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APEC·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무역과 글로벌 다자 무역 체제 수호를 위한 국제적 리더십을 촉구하고 기아·빈곤, 디지털 격차, 기후 위기 등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여 의지를 부각했다.

APEC정상회의 의장국인 페루와는 정상회담을 통해 잠수함 등 방산 협력, 공급망 확보 등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한-페루 정상회담에서는 해군 함정 공동개발 MOU, 공군 KF-21 부품 공동생산 MOU, 핵심광물 협력 MOU, 수산물 교역에 대한 전자증명서 사용에 관한 이행 약정 등 총 8건의 MOU(양해각서) 및 문서가 체결됐다.

남미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또다시 행사할지 판단해야 한다.

대통령실 참모와 총리를 포함한 부처 장관 교체 등 인적 쇄신을 위한 검증 작업 등 풀어야 할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주목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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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