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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오전 10시 수험표 배부·오후 1시 예비소집

문답지 5개 시험지구서 보관…시험 당일 시험장 운반

  • 웹출고시간2024.11.12 17:03:44
  • 최종수정2024.11.13 15:51: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대입 수능 문답지가 청주시 서원구 청주교육지원청에 도착해 직원들이 보안 시설이 갖춰진 보관장소로 옮기고 있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당일인 오는 14일 아침 도내 33개교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문제지와 답안지는 수능 이틀 전인 12일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등 충북 5개 시험지구에 무사히 도착했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경찰 등이 참여했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전날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오는 14일 아침 33개교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도내 수험생은 1만2천657명으로, 이들은 13일 오전 10시 출신학교나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는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1시 도내 33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는 예비 소집에도 참가해야 한다.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예비 소집에서는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수험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힌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수험생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https://www.suneung.re.kr)과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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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