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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공모전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시장 확대·판매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4.11.06 16:07:32
  • 최종수정2024.11.06 16:07: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6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혁신적인 신규품목 아이디어 제안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총 5개 기관과 개인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공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시장 확대·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받았다.

공단은 사회적약자기업인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관내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합동간담회를 열어 공공구매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은 공단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약자기업을 지원하는 환경에 대해 적극 연구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적약자기업의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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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