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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물가 1%대 안정기조 지속

충청지방 통계청 '10월 충북도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소비자물가지수 115.22… 전년동월比 1.0% 상승
3개월 연속 1%대 이어가… 김장물가 급등 영향은 여전

  • 웹출고시간2024.11.05 17:40:39
  • 최종수정2024.11.05 17:40:38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10월 도내 소비자물가 중 이상기후로 인한 김장 물가는 전년 대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충북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5.2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0.2% 하락했다.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까지 3.0%대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대에 접어든 것은 △8월(1.9%) △9월 1.4% △10월 1.0%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0.1%, 전달보다 0.5% 각각 하락했다.

다만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2.8%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 보다 0.7% 올랐다. 김장재료인 무와 배추 등의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농축수산물 주요 상승 품목으로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무는 73.2%, 상추 58.1%, 배추 49.9% 각각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 보다 0.5% 각각 떨어졌다.

특히 석유류가 지난해 대비 10.7% 감소해 물가 하락을 견인했다.

상품과 달리 서비스는 전달 대비 0.2%, 지난해 같은달 보다 1.9% 각각 올랐다.

집세는 전달과 보합세였으나 1년 전과 비교해 0.3% 올랐고, 공공서비스는 0.8%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전달보다 0.3% 올랐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2.6% 상승했다. 1년 전 보다 △컴퓨터수리비(41.8%) △대리운전이용료(23.0%) △운동경기관람료(20.7%) 등이 올라 영향을 미쳤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17.03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0.7%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0.3% 하락했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30.23으로 전달 대비 5.1%, 지난해 같은달 보다 2.4% 각각 하락했다.

이가운데 신선채소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6% 상승했고, 신선과실은 2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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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