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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AI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술"

충청대서 '반도체와 AI 산업의 미래' 주제 강연

  • 웹출고시간2024.11.05 15:28:41
  • 최종수정2024.11.05 16:34: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지난 4일 충청대학교 P동 문예관에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충청대학교를 찾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강연은 지난 4일 P동 문예관에서 진행됐으며 반도체와 AI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일우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가 '기록의 도시'라는 역사적 배경을 소개하며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로 시작된 기록의 혁신이 오늘날 반도체를 통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가 디지털 시대의 기록과 데이터 처리의 중심에 서 있다"며 청주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의미 있는 도시임을 강조했다.

AI 산업의 발전과 함께 반도체가 가지는 핵심적인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반도체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능을 넘어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해 AI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하며 AI가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예시로 들었다.

강연 후에는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취업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향후 반도체 전망이나 SK하이닉스 취업 시 준비할 사항 등을 질문했다.

이 부사장은 충북 출신의 많은 인재, 특히 충청대 출신 인재가 지역에 남아 충북 산업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생들에게 세부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기과, 반도체전자과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은 AI 산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따른 취업 기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부사장은 "청주는 역사와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충청대가 반도체와 AI 산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들은 "반도체와 AI가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분야가 될지 새삼 깨달았다", "취업 준비 방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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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