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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부터 태교여행 지원 사업 인원 3배 확대

  • 웹출고시간2024.11.03 14:33:08
  • 최종수정2024.11.03 1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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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태교 여행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휴양시설인 증평 벨포레 리조트 인피니티풀.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부터 '태교 여행 지원 사업'의 인원을 3배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저출생과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 8월 시범 사업으로 처음 시행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이 3개월 만에 300명 모집이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높은 호응에 도는 더 많은 임신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참여 인원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 장소와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300명에서 900명으로 확대한다. 제천과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도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이들 지역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 임신부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도 넓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다자녀 가정과 한부모 가정,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와 증평 벨포레 리조트, 영동 일라이트 호텔, 창조레저개발(스테리움) 등 민간 시설 외에 청남대, 조령산 자연휴양림, 전통한옥 체험장 등 공공 숙박시설을 추가했다.

객실 1박, 조식 이용권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건강관리 서비스 등도 새롭게 추가했다.

도는 올해 사업 예약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가치자람'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처음 시행한 태교 여행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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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