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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농지은행사업 적극 추진

올해 1천6억 원 집행 계획

  • 웹출고시간2024.10.23 16:20:40
  • 최종수정2024.10.23 16:20:40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가 2024년 농지은행사업에 1천6억 원을 집행한다는 계획을 23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역대 최초로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충북도 내 농지은행사업에 투입되고 있다.

10월 현재까지 905억 원의 지원을 완료해 사업 목표 대비 90.0%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각 지사별로는 △청주지사 160억 원 △보은 82억 원 △옥천·영동 97억 원 △진천 98억 원 △괴산·증평 122억 원 △음성 130억 원 △충주·제천·단양 214억 원의 지원을 완료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다각적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여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농지임차임대는 영농을 희망하지 않는 농지소유자로부터 농지은행이 농지를 임차해 청년농 등 경작희망자에게 임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지소유자에게는 총 임대기간의 임대료를 일시에 지급하고 경작자는 임차료를 무이자로 분할 납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과원규모화는 과원소유자로부터 농지은행이 과원을 매입 또는 임차해 경작희망자에게 매도 또는 임대하는 사업으로, 과원 매입시 ㎡ 당 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지연금은 농지은행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담보로 맡긴 농지를 자경 또는 임대하여 추가소득 창출도 가능하다.

농지이양은퇴직불은 기존 경영이양직불사업의 혜택 등을 확대하여 2024년 새롭게 시작된 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이 소유농지를 매도 또는 매도하는 조건으로 청년농 등에게 이양할 경우 최대 84세까지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지은행 사업 홍보 및 추진에 우리 본부의 역량을 집중해, 보다 많은 관내 농업인이 농지은행사업의 혜택을 보고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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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