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통령실 "러북 군사협력 한도 지나치면 공격용 무기 지원도 고려"

"러북 간 협력 시나리오 따라 대응 구상 준비"

  • 웹출고시간2024.10.22 17:08:54
  • 최종수정2024.10.22 17:08:54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22일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의 한도가 지나칠 경우 '공격용 무기'의 지원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대방의 양자 간 (군사협력) 발전 시나리오에 따라서 우리의 대응 구상을 미리 준비해놓고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마크 루터 사무총장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적극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전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에서도 러북 간 협력 진전 추이에 따른 단계적 대응조치 실행 방침을 확인하고, 발생 가능한 안보 위협 시나리오를 종합 검토해 상응하는 조치들을 준비하기로 했다.

정보당국은 북한이 특수부대 1천500여명을 러시아에 파병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러·북 군사 협력이 우리 안보에 미치는 위협에 대해서는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이득은 핵미사일 고도화, 고급 군사기술, 노후화된 재래식 무기 성능 개량 및 현대화 등이고 러시아가 도움을 줄 수도 있다"며 "이것은 대한민국 안보에 치명적 위협이 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정찰위성을 성공시키도록 도움을 러시아가 줄 수 있다면 북한의 우리에 대한 감시능력이 확대되는 것이고, 동부에 머무르는 전투병이 서쪽으로 이동해 참전한다면 북한군의 실전 능력을 배양시켜줄 것"이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계획을 구상해놓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