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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남대서 충청권 하나 되는 생활문화축제

올해 충북 주최… 650여 명 동호인 참여

  • 웹출고시간2024.10.17 11:16:19
  • 최종수정2024.10.17 11:16:19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19일 청남대 일원에서 '2024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움직임이 모여 충청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한 2024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는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주관한다.

이 축제는 각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 충북문화재단, 충남도문화원연합회,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차례로 지역을 오가며 공동 주최하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생활문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충청권 58개 650여 명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참여해 청남대 호수광장과 어울림마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체험존, 전시존, 놀이존 등을 구성해 다채로운 동호회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문의면 주민 장터존, 청남대 스탬프 투어 등 청남대를 찾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열음식은 이날 오후 1시 호수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나빌레라 무용단', '우리춤 무용단 려'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 지역의 상징인 깃발을 한데 모아 충청권이 하나됨을 상징하는 각 기관 대표들의 깃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의 폐막을 알리는 이음식은 오후 5시 30분에 '보령 시니어 모델팀'의 워킹을 시작으로 '소원등 점등식', '비나리 난타 퍼포먼스'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내년 개최 예정인 충남으로 깃발을 이양하며 행사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의 대표 명소이며 자연 청정 지역인 청남대에 충청권 생활 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생활문화동호회의 저변확대와 활발한 활동을 위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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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