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창중 소설가, 산문집 '카탈루냐의 시위 문화' 발간

  • 웹출고시간2024.10.14 15:11:15
  • 최종수정2024.10.15 13:15:43
[충북일보] 최창중 소설가가 산문집 '카탈루냐의 시위 문화'를 펴냈다.

이 산문집은 충북도,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이 책은 최창중 소설가가 40여 년 동안 신문과 잡지에 실은 짧은 글을 일부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충북일보 오피니언 '아침을 열며' 코너를 통해 매달 1~2편씩 에세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산문집에 실린 작품들은 최 소설가 특유의 세상을 보는 올곧은 시선과 함께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인다.

일상생활에서 쉬이 만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면에 실린 그대로 모든 글이 경어체로 쓰였다는 점도 신선하다.

1952년 단양 출생인 최 소설가는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1989년에 '동양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의 회원으로 있다.

그는 43년간 교직에 몸담았으며 단양교육장, 충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청주 성화초등학교장, 청주 남이초등학교장을 지냈다.

최 소설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모인 글은 개인적인 기록의 의미도 있고 살아온 자취를 되돌아볼 만한 편린도 된다"며 "글을 쓰는 사람에겐 은퇴가 없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