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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충북 여성의 이야기 이름꽃 콘서트' 개최

화가 박석신·가수 정진채 진행
중장년 여성 50여명 토크 콘서트

  • 웹출고시간2024.09.30 17:46:52
  • 최종수정2024.09.30 17:46: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30일 여성 노인들의 삶 이야기를 청취하는 ‘충북 여성의 이야기 이름꽃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30일 '충북 여성의 이야기 이름꽃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4년 충북도 양성평등 주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부장적인 사회문화 속에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던 여성 노인들의 이름을 둘러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름 꽃' 그림을 그리는 화가 박석신, '시 노래'를 부르는 가수 정진채가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충북의 중장년 여성 50여 명이 참석해 충북 여성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보고 수상자를 축하했다.

부대행사로 '예술로 빛나는 할머니들 이야기'에 참여한 할머니 작가의 전시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참여자에게 이름의 의미를 담은 '이름꽃' 드로잉 작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유 대표이사는 "오늘 여성 어르신들의 이름과 인생을 존경하는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충북여성재단은 도내 어르신들과 가족, 남성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양성평등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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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