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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 '충북 중소기업의 혁신'

2024 충북대 지산학연 5회 브릿지포럼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맞춘 ㈜ATS 혁신사례
"기업이 지속되기 위한 혁신"

  • 웹출고시간2024.09.23 20:32:01
  • 최종수정2024.09.23 19:46:27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23일 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포럼에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재진(㈜ATS 대표)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23일 '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포럼'에서 충북 중소기업 혁신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5회 브릿지포럼 강연주자인 이재진 회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 속 중소기업은 변화에 발맞춘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업계 1위 반열에 오른 ㈜ATS는 청주공장에서 초정밀 사출 기술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재진 회장은 "기업의 성공은 기업이 지속하고 있는 이상 답할 수 없는 것이라고 느껴졌다"며 "대신 기업 지속을 위해서는 혁신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연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ATS 기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변천사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선도하고 있는 최신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설명하며 이에 맞춰나갈 수 있는 기업 혁신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열린 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그러면서 ㈜ATS만의 혁신과 차별화 전략을 △영업&개발 부문 △품질부문 △생산부문 △공정부문 △글로벌 부문 △직원복지부문으로 나눠 소개했다.

㈜ATS는 불량률 감소를 위해 HKMC(현대기아)품질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과 동기화 계측 시스템·AI 등을 활용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청주 스마트팩토리 시범 1호 공장으로 스마트 고도화 단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충북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 벤치마킹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도 놓칠 수 없는 부문이다. HKMC 해외공장 공략을 위해 자동차 부품 1차사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이' 로컬전략을 실시하며 해외 현지화 전략을 통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 회장은 "앞선 전략들을 바탕으로 ATS는 2025년도 매출 1천 억, 2030년 2천 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캐파(CAPA) 증대와 고성능 플라스틱·친환경 사출을 이용한 전기차 시장, 자율주행자 부품 시장 진입 등 전동화 부품 확대를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에서 함께 성장해온 만큼 지역사회와 나누는 행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충북대 지산학연 브릿지포럼은 정부와 지역의 연결, 충청권 지자체·기업체·대학·연구원·공공기관의 연결을 위한 자리다.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 충북Pro메이커센터, 융합기술경영혁신센터, 명예교수회가 공동주관한다.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9회차로 진행되며, 정부의 경제 정책과 활용에 관심있는 지·산·학·연 관계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 홈페이지의 공지글을 참고해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5RiafBuJ72WyTpbi6)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 후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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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