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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18 12:47:42
  • 최종수정2024.08.18 12:47:42

여름철 쉼터로 인기인 영동 와인터널 내부 모습.

[충북일보] 영동군의 와인터널이 여름철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인터널은 군에서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에 조성했다. 군의 특산품인 와인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와인터널 방문객은 5만6천8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2천281명 늘었다.

이 터널은 항시 20도 안팎의 실내온도를 유지해 여름철 쉼터로 제격이다. 전체길이 420m의 포도밭 여행, 와인문화관, 영동와인관, 와인체험관, 환상터널 등 와인을 주제로 한 10개 테마 존으로 짜였다.

방문객들은 영동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와인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도 있다. 특히 터널 안 레스토랑은 1만 원의 추가 요금만 내면 64종의 와인과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 인기다.

입장료는 어른 5천 원·어린이 1천 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터널은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와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올여름 마지막 무더위를 잊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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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