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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양재원, 충북 유일 파리패럴림픽 출전

여자 역도 -86㎏급 메달 정조준

  • 웹출고시간2024.08.13 17:23:47
  • 최종수정2024.08.13 17:23:47
[충북일보] 2024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패럴림픽에 충북에서는 역도 종목 양재원(충북장애인체육회·사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17개 종목에 83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충북에서는 양재원 선수가 유일하게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양 선수는 오는 9월 8일(현지시각) 여자 역도 -86㎏ 경기에서 Zheng feifei(쩡 페이페이, 중국), Medeiros tayana(메데이로스 타야나, 브라질) 등의 선수와 맞붙는다.

지난 2016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처음 역도를 시작한 양 선수는 6년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실력을 키웠다.

그는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2022 세계 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지난해 열린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진 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3관왕의 자리에 오르며 기량이 한껏 오른 상태다.

양 선수의 이번 패럴림픽 대회 목표는 기존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다.

"메달을 따는 것도 물론 좋다"고 운을 뗀 양 선수는 "우선은 동메달을 획득한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보다 기록을 상승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7위 정도의 성적을 예상하고 있는데, 6위에서 5위까지는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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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