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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고용지표 개선… 여성 고용률 58.5% '충청권 1위'

충북여성재단, 2024년 2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 발간
여성 취업자 수 전년 동기 대비 1만8천 명 증가

  • 웹출고시간2024.07.31 17:51:15
  • 최종수정2024.07.31 17:51:15

충북여성 연령별 취업자 수.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2024년 2분기 충북 여성 고용률이 58.5%를 기록하며 충북의 전반적인 여성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31일 '2024년 2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을 발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충북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p 상승해 58.5%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도 3.1%p 높은 수치로 충청권에서는 가장 높았다. 충청권 여성 고용률은 충북(58.5%), 충남(56.4%), 세종(56.2%), 대전(52.9%) 순이다.

충북 여성 고용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올해 2분기 여성 취업자 수는 41만5천 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천 명 증가한 수치다. 반면 여성 실업률은 0.2%p 하락한 1.8%다.

충북의 고용률 성별 격차는 17.5%p(남성 76.0%, 여성 58.5%)로 여전히 큰 편이나, 격차 폭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p 감소했다.

전국-충청권 여성 고용동향.

ⓒ 충북여성재단
연령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여성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만 명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박민정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충북 여성 고용 지표 개선의 정확한 원인은 지속적인 추이 분석을 통해 진단할 수 있지만, 충북도의 '도시농부사업'과 '도시근로자 사업'에 중·고령 여성들이 다수 유입된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년 2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은 재단 누리집(www.cbwf.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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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