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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고교 대학진학률 평균 84%

교과부, 인터넷에 정보 공개… 충북과학고 100% 1위

  • 웹출고시간2009.06.04 20:35: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고등학교의 대학진학률은 평균 8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1만1천418개 학교에 대한 각종 정보(4월말 기준)를 4일 오전 9시 인터넷 홈페이지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충북도내 고교의 대학 진학률은 도내 79개 고교의 평균진학률은 84.3%로 나타났다.

82개 고교 중 졸업자를 배출하지 않은 산남고와 봉명고, 청원고 등 3개 고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2월 전체 졸업자수는 1만7천984명, 진학자수는 1만5천168명으로 나타났고 100%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특목고인 충북과학고는 42명 졸업생 모두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괴산 목도고는 19명 전원이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에 진학해 진학률 100%를 각각 기록했다.

또 충주 대원고도 졸업생 342명중 1명을 제외한 341명이 2년제를 포함한 대학에 진학해 진학률이 99.7%에 달했다.

또 청주시내 27개 고교의 평균진학률은 85.8%로 운호고와 주성고 대성고 신흥고 청주여고 중앙여고 충북고 충북전산기계공고 흥덕고 등 8개 고교의 진학률(전문대 포함)은 90%를 넘겼다.

그러나 명문대 입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세광고는 평균진학률이 76.9%에 불과했다. 세광고의 진학률이 도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목표로 삼았던 대학에 탈락후 재수를 선택하는 졸업생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세광고의 재수생비율은 23.1%(81명)로 조사됐다.

해외 유학자는 중산외고가 6명, 일신여고 4명, 세광고 3명, 청주고와 주성고, 상당고, 교원대부고가 각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전문계고는 6천72명이 졸업해 대학진학이 4천578명으로 75.3%로 나타났고, 취업은 1천494명인 24.6%로 나타나 취업보다 대학진학이 더 많았다.

농업계고교의 대학진학률은 72.2%, 공업계는 77.1%, 상업계는 74.7%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취업률 보인 고교는 충북반도체고로 112명의 졸업생중 48명인 42.9%가 취업했고, 충주농고가 162명중 66명인 40.7%, 대성여상이 325명중 122명으로 36.5%를 보였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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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