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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괴산까지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 성료

문화소외지역 찾아가 고품질 문화 경험 선사

  • 웹출고시간2024.07.04 16:48:19
  • 최종수정2024.07.04 16:48:19

충북문화재단이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으로 단양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문학여행을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양과 괴산에서 추진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단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찾아가는 청소년 문학여행', 버스를 타고 단양의 역사와 문학을 경험하는 '문학 피크닉' 등 다양한 문화·문학 체험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학여행'은 앙상트몽 현악5중주 연주단체의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로 시작해, 작가와의 북콘서트로 함께 보고 듣는 독서를 통해 문학과 생태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마련됐다.

버스 투어로 진행된 '문학 피크닉'은 '아, 시루섬' 소설을 쓴 문상오 작가와 시인인 장익봉 작가의 해설을 통해 단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학을 경험고, 단양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천으로 단양군 별방리 소재 만종리대학로극장에서 진행된 '별멍 피크닉'은 감미로운 현악기 연주와 연극 바보온달 공연, 초대가수 신경우의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지난 6월 30일 괴산 청천 푸른내시장에서 진행된 별빛문화여행 기초 프로그램도 약 1천200명의 방문객들이 모이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들이 시장 거리를 가득 채웠고, 청춘마이크 청년단체들의 연계·마술공연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충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충북 웰니스 문화피크닉은 지역 문화와 문학을 알리기 위한 문학기행 컨셉으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단양·괴산·보은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사업추진단(043-224-5617)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소식은 카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을 등록 후 받아볼 수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보내주신 긍정적인 반응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꼼꼼하게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높은 품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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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