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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30 14:15:09
  • 최종수정2024.06.30 14:15:09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요금을 대폭 할인한다.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기존 감면(할인 적용률은 20%) 대상은 15일 이상 장기예약자, 15실 이상 단체예약자, 치유프로그램이나 교육 목적 예약자 등이었다.

그러나 군은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남부 3군(영동·보은·옥천) 거주자, 고향 사랑 기부자, 다자녀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임신부, 중증장애인까지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감면 대상은 모두 원 가격의 30%를 감면받는다.

군은 또 7월 1일부터 숙박 이용객의 실 결제금액 50%를 영동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주중(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객이 혜택 대상이다.

예를 들어 영동·보은·옥천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중에 13만 원짜리 객실을 이용하면 30% 감면한 9만1천 원에 결제한 뒤 이 금액의 50%인 4만5천 원을 영동 사랑 상품권으로 받는다. 실질적으로는 4만6천 원에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 등 산림욕장으론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할 예정이며, 현재 43개 숙소 가운데 10개 숙소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를 통해 하면 되고, 문의는 관리사무소(043-740-3437)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정책으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이용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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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