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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 'MG희망나눔 용용적금' 가입자 2만명 돌파

최고금리 12% 적금상품… 지원사업 지속추진 예정

  • 웹출고시간2024.06.26 15:53:37
  • 최종수정2024.06.26 15:53:37
ⓒ 새마을금고 중앙회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연 최고금리 12%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 출시 3달여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2024년 용띠 출생자(20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기본이율 연 6%, 우대이율 연 4%를 제공한다. 둘째는 우대이율 연 5%, 셋째 이상은 연 6%가 적용되며 인구감소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만기자동이체로 해지되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으며, 동 상품은 5만 명을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자를 대상으로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깡총적금')을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3만5천 명의 출생자가 가입해 올해 총 43억 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새마을금고는 2024년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을 조성해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과 같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4년 출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이바지해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국가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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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