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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라"…李대통령 헌화 도중 '돌발상황'

경호원 제지로 상황 중단, 무사히 헌화 마쳐

  • 웹출고시간2009.05.29 12:5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하던 도중 참석자들 가운데 일부가 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 한때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이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헌화를 하러 가는 도중 민주당 백원우 의원이 "이 대통령은 사과하라"며 소리를 지르자 경호원들이 일어나 막는 등 잠시 소동이 빚어졌다.

참석자들 가운데 일부도 "사과하라"고 같이 외쳤고 백 의원은 "정치적인 보복이다. 정치적인 살인"이라면서 계속 소리 지르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이 나와 심하게 하지 말라고 제지하자 백 의원과 경호원 측도 진정하고 자리에 앉아 상황은 3~4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잠시 당황한 듯 뒤를 돌아보기도 했지만 경호원들의 제지로 상황이 중단되자 헌화를 마쳤다.

영결식 내내 눈을 감고 있던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돌발 상황에 멈칫했지만 묵묵히 헌화하고 자리로 돌아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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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