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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가장 비싼 땅 청주 북문로 상가…1㎡당 1천38만원

개별공시지가 0.91%↑, 개별주택가격도 0.64%↑

  • 웹출고시간2024.04.30 16:04:27
  • 최종수정2024.04.30 16:04:27

2024년 충북 개별공시지가 현황.

[충북일보] 올해 충북 지역의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청주시 북문로 상가 부지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 도내 235만1천91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도내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0.91% 올랐지만 전국 평균 변동률(1.22%)보다 0.31%p 낮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65.5%로 동결돼 지가 상승폭이 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청원구가 1.78%로 가장 많이 오른 반면 괴산군은 -0.06%로 하락했다.

도내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상가 부지로 1㎡당 1천38만 원이다. 최저지가는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임야로 1㎡당 194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나 토지 소재 시·군·구 민원실에서 5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이 기간 내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등 60여 개 분야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날 도는 지난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21만호에 대한 평균 가격도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0.6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음성이 1.04%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진천 0.85%, 옥천 0.75%, 충주 0.65% 순이다. 개별주택이 가장 많은 청주는 0.62% 올랐다.

공시가격별 분포는 3억 원 이하가 전체 주택의 94.7%(19만9천623호)를 차지했다.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9천712호, 6억 원 초과는 1천386호 등으로 조사됐다.

도내 최고가 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단독주택으로 12억1천800만 원이다. 최저가 주택은 음성군 음성읍 소이면 단독주택으로 77만4천 원이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주택이 있는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재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6월 26일까지 신청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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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