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공동주택공시가 전국 최고 상승

국토부 조사결과 전년比 6.45% 올라
세종시도 개별공시지가·주택가격 공시
의견제출 19일~4월 8일…내달 30일 결정

  • 웹출고시간2024.03.19 13:45:05
  • 최종수정2024.03.19 13:45:05
[충북일보] 세종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은 6.45% 올라 전국평균 공시가격 상승률 1.52%를 웃돌면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3.25%, 대전 2.62%, 경기 2.22%, 인천 1.93% 순으로 올랐다. 충북은 1.12%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곳은 대구(4.15%)다. 이어 광주 3.17%, 부산 2.89%, 전북 2.64%, 전남 2.27% 순으로 하락했다.

세종시 공동주택 조사대상은 아파트 236단지 1천938동 13만2천232호, 연립주택 41단지 70동 1천826호, 다세대주택 154단지 201동 1천741호등 모두 431단지 2천209동 13만5천799호다.

세종시 공동주택 공시가격 가운데 3억~6억 원대가 5만7천589호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1억~3억 원대 5만3천961호, 1억 원이하 1만8천559호, 6억~9억 원대 5천404호, 9억~12억 원대 254호, 12억~15억 원대 23호, 15억~30억 원이하 9호다. 30억 원대를 넘는 공동주택은 없었다.

세종시의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2020년 2억3천848만 원, 2021년 4억883만2천 원, 2022년 4억295만8천 원, 2023년 2억7천896만6천 원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는 전년 공시와 동일하게 현실화계획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이 적용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은 자치단체가 공시하는 개별부동산 공시가격(안) 열람기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8일까지 '한국부동산원'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세종시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안)은 지역 18만2천494필지에 대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기준에 따라 산정됐다.

세종시가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안)와 개별주택가격(안)은 표준지 공시지가(전년 대비 1.1% 상승)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전년 대비 0.57% 상승) 등이 활용돼 산정됐다.

세종시 개별주택가격(안) 열람대상은 지역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1만5천963호다.

세종시는 개별공시지가(안)와 개별주택가격(안)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토지·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토지정보과·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정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서는 개별공시지가(안)의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 개별주택가격(안)은 세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의견제출은 4월 8일까지 가능하다. 열람·의견접수를 마친 후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결정·공시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