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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도·이정호씨 21회 청주예술상 수상자 선정

  • 웹출고시간2024.01.29 16:58:47
  • 최종수정2024.01.29 16:58:47

21회 청주예술상 수상자.

ⓒ 청주예총
[충북일보] 21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서일도 청주국악협회 병창분과위원장과 이정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이 선정됐다.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29일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일도(창작)·이정호(공로)씨를 올해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창작 부문을 수상한 서일도 청주국악협회 병창분과위원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병창 이수자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진행해 청주시민들에게 가야금병창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전통음악을 대중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퓨전국악 가야금병창 여성그룹 '서일도와 아이들'을 결성해 다양한 방송과 공연활동을 펼쳤다. 그는 전수가 이어지지 않아 명맥이 끊긴 박팔괘·박상근류 중고제 가야금산조를 복원하는 등 학술적인 연구도 빼놓지 않고 진행했다.

공로 부문을 수상한 이정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은 사진작가로 46년 동안 끊임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7회와 10회 대한민국사진대전람회 입선, 충북사진대전람회 초대작가상 등 사진 관련 수상 70여 회, 개인전 3회,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50여 회, 청주지부 회원전 등 그룹전 120여 회 참여 등 지역 사진계에서 왕성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67세인 2023년에도 2회 청주관광(기록)사진전 은상 수상, 3회 개인전 '향교' 개최 등의 창작열정으로 사진작가협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부 화합에 늘 앞장서는 모범적인 선배 예술인으로 꼽히고 있다.

청주예총은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했으며 창작·예술 활동의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 열리는 21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200만 원씩이 전달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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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