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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1월 문화캘린더'

갑진년 새해 여는 문화 행사

  • 웹출고시간2024.01.01 14:48:21
  • 최종수정2024.01.01 14:48:21
[충북일보] 갑진년 새해를 여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도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85회 정기연주회 겸 2024 신년음악회를 연다.

새해를 맞아 준비한 이번 신년음악회는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며 청주시민들을 위한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드보르작의 슬라브모음곡으로 문을 연다.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강형규,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협연에 나서 더욱 큰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다.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교향악단(043-201-09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은 3일부터 8일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올해 첫 번째 대관전 'Positive imagination(포지티브 이매지네이션)'을 연다.

장미영 작가의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긍정적인 상상력과 서사를 표현한 최근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장 작가의 초기작품으로부터 변모해가는 과정이 돋보이는 전시다. 그는 글자와 먹을 소재로 한 문자 추상 작품으로부터 서서히 먹의 자리에 파스텔톤 밝은 에너지의 다채로운 색으로 이미지의 변화를 시도하며 'positive imagination(긍정적 상상)'을 표현했다고 한다.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를 전공한 장미영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올해도 개인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별도 휴관일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과 전시운영TF(070-422-6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기획사 소명은 4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청주 소명아트홀(청소년광장 맞은편 2층) 로맨스코미디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공연한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은 이 세상 모든 연인, 부부들이 꼭 한번 봐야 할 연극으로 입소문나며 대학로 무대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자극적이지 않아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작품은 한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원철과 보영은 친구처럼 편하고 알콩달콩 지내는 결혼 6년차 부부다. 이 부부의 고민은 아직 사랑스러운 아이가 없다는 점. 그래서 그들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도 믿는다는 용한 삼신 할머니에게 점괘도 보고 매번 노력하지만 결과는 늘 실패다. 그러던 어느날….

'관람 후 두 손 꼭 잡고 나가는 연극'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 공연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원철·보영 부부의 일상 속 이야기 배경에 깔리는 숨겨진 OST 또한 중요한 관람 포인트다.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의 티켓 가격은 전석 4만 원이다.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경우 30%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공휴일은 오후 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공연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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