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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직접지원금 삭감하고도 증액발표"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주장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위주 편성 촉구
세종시 "숫자적 표현 잘못돼 수정" 답변

  • 웹출고시간2023.12.03 14:59:46
  • 최종수정2023.12.03 14:59:46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현정(고운동·사진)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86회 정례회 경제산업국 대상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세종시의 발표와 달리 농업인들에 시급하고 꼭 필요한 직접 지원예산이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1월 6일 최민호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사업, 과수·채소농가 영농자재 지원, 못자리 상토지원 등 농림분야에서 180억 원(21.4%)을 증액한 1천2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2024년 농업분야 예산 중 농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환경보전 맞춤형 비료 지원금이 1억8천300만 원 감액된 7억3천만 원, 과수·채소재배 농가 영농자재 지원금은 2억2천만 원 줄어든 6억9천만 원, 못자리상토 지원금은 9천500만 원 감액된 3억8천만 원이 편성됐다.

이현정 위원장은 "최 시장은 단순 예산삭감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직접지원 예산을 삭감하고도 기자간담회에서 오히려 180억 원을 증액했다고 발표했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숫자적인 표현이 잘못돼 수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업인 예산, 학교급식 관련 추가 농산물 등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돼 있던 부분이 있어 실제 20%정도 감액됐다"고 답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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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