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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성여고,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난민 사람책: 남일이 아닌 난민, 국경을 넘다'

  • 웹출고시간2023.09.26 13:33:15
  • 최종수정2023.09.26 13:33:15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2023.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해 최근 '난민 사람책: 남일이 아닌 난민, 국경을 넘다'를 개최했다.

예성여고는 지난 3월 세계시민교육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학급별 자율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난민 사람책: 남일이 아닌 난민, 국경을 넘다'는 난민 이슈를 역사, 정치, 인권, 민족분쟁 등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많은 학생들은 실제 우리나라에 정착한 우간다,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주의공화국 난민과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가 당면한 문제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또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해 세계시민으로서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어 사용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동아리 회장 맹사랑 학생은 "정치, 역사, 문화, 민족 등 난민과 관련한 복잡한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 책임감이 상승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정문희 교장은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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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