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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사랑 빚은 송편 꾸러미 나눔'

추석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 나눠

  • 웹출고시간2023.09.24 13:36:57
  • 최종수정2023.09.24 13:36:57
[충북일보]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 빚은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읍·면 소속의 9개 자원봉사단체 65명과 운영위원, 단양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손수 송편을 빚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러미를 가지고 각 마을 소외계층 120세대와 소망요양원 등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이웃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이와 같은 꾸준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로 지역 내 봉사단체와 연합해 이혈 체험과 추석맞이 무료 칼갈이 활동 등 다양하고 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여름 태풍 카눈으로 인해 수해 피해 가옥 수리 봉사와 마늘 수확 등 농번기 일손 이음 연계를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홍민우 센터장은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만든 송편을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웃 사랑을 위해 모여진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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