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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상가 활용 도심정원 미술관 개관 '화제'

세종 종촌동 공실미술관 '타샤의 정원'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시

  • 웹출고시간2023.08.17 12:20:46
  • 최종수정2023.08.17 12:20:46

세종시 종촌동 공실미술관 '타샤의 정원'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이 빈 상가를 활용해 마을계획사업으로 미술관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종촌동은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몰리브 상가 1층에서 공실미술관 '타샤의 정원'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샤의 정원'은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비밀의 화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역작가 김미라, 이재용, 조진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비어있는 상가에 정원을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고 도심 속에 예술과 정원문화가 연결되는 세계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이 열리는 18일에는 이종선 작가의 사물놀이와 예술이 만나는 예술공연(아트퍼포먼스)이 펼쳐진다. 또한 이재용 작가가 직접 제작한 잔에 차를 마시며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공실미술관 전시기간 중에는 '세종시 사회적 경제 정원문화 사업단'이 종촌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트리클라이밍 체험(전월산)과 백제고분군 토기에 다육이를 심는 행사가 진행된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음악과 바람이 머무는 공실정원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쉼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번 전시가 침체된 종촌동 빈 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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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