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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제천시 한수면에서 열려

송계리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 개막식은 8일 오전 10시
품질 좋은 송계 양파와 신명 나는 축제 한마당, 매해 2천여 명 참석하며 성황

  • 웹출고시간2023.07.04 13:50:03
  • 최종수정2023.07.04 13:50:03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프로그램 홍보물.

[충북일보]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수면 송계리는 석회암 지대 좋은 토질에서 큰 일교차로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다.

수확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작은 송계리 마을은 그 여느 때보다 떠들썩하다.

올해도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행사를 주최하는 가운데 고품질 양파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양파OX퀴즈, 양파요리 시식, 양파먹기·힘자랑 대회 등 이색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상시적으로는 양파캐릭터 팬시우드 체험, 사진 전시, 제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등을 운영해 신명 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는 각오다.

이번 행사로 법인은 지역 내 농가 소득증대와 주민 화합을 이끌고, 타 시·군 관광객을 유입해 축제가 지역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제장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개막식에서는 난타와 기타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후 양파요리 시연(시식),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 신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야간에 펼쳐지는 축하 무대는 초대 가수 남상일, 하유비 등이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김명수 대표는 "송계 양파는 월악산 정기를 이어받아 뛰어난 맛과 효능으로 웰빙시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은 물론 관광객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질 좋고 싱싱한 양파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시고 축제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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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