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3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재)옥천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노인회 지회장기 차지 그라운드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민회관 1, 2전시실에서 열리는 제천시 공예협회 공예품,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시상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단양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33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 및 가족체육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전 11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위원 위촉식 참석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